[스타인뉴스 이승미 인턴기자] 지난달 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미스터트롯의 진 임영웅의 신곡 음원이 오늘(3일) 공개됐다.

임영웅의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우승자 특전곡이다.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부터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작곡한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 작곡가와 히트곡 작사가 김이나가 함께했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어덜트 컨템포러리의 스탠다드 팝 트로트 장르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한 곡이다. 성인가요 장르의 이번 신곡은 대중성을 갖추며 임영웅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더해졌다. 작곡가 조영수는 방송에서 임영웅의 목소리가 가장 빛날 수 있게 곡을 썼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조영수가 건넨 가사지에 조영수, 김이나와 함께 자신의 이름이 쓰여있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며 감격을 표했다.

앨범 발매 전부터 화제를 일으켰던 ‘이제 나만 믿어요’는 발매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최상위권으로 차트인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트로트가 음원차트 상위권으로 차트인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임영웅의 인기와 대한민국의 트로트 열풍을 몸소 보여주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우승 직후 가수 활동은 물론 예능과 광고까지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그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임영웅은 내일(4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