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만화 '스누피' 명대사 20선

[스타인뉴스 임의정 인턴기자] 지치고 힘들 때 명작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며 기분 전환을 하고는 한다. 화면 속 주인공의 감명 깊은 대사들에 잠시나마 마음에 편안함을 느낀다. 만화 '스누피'에는 흰 야구모자에 노란색 옷을 입고 야구글러브를 낀 남자아이 찰리 브라운과 강아지 스누피가 등장한다. 매번 실패를 거듭하는 찰리 브라운은 소심한 성격에 전과목 낙제생 외톨이로 지냈던 작가 찰스 슐츠의 어릴 적 모습을 투영시킨 캐릭터다.

흔히 접하던 여타의 만화 주인공처럼 능력자는 아니지만 그의 이야기는 일상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찰리 브라운의 모습은 어쩌면 우리 모두의 모습이기도 하다. 운신의 폭이 제한되다 보니 지칠 대로 지친 요즘 스누피 명대사를 통해 마음에 위로를 얻는 건 어떨까.

1. "나에겐 철학이 있어. 어려운 일이 있다면, 언젠가는 좋은 일도 있다는 거야"

2. "누구나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할 때가 있어. 그땐 자신의 믿음을 따라야 해"

3. "인생이라는 책에는 결코 뒤에 정답이 나와 있지 않아"

4. "어제부터 배워, 오늘을 살며, 내일을 기대한다"

5. "인생이란 매일 밤 잠자리에 들면서 내일은 좀 더 나은 하루가 되길 바라는 것"

6. "가끔은 나를 조금 가꾸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돼"

7. "난 정말 외로울 땐 이렇게 앉아서 밤하늘을 쳐다봐. 저 별들 중에서 하나는 내 별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리고 이런 순간엔 내 별이 늘 내 곁에 있어 줄 거야. 부드러운 목소리로 위로해 주지 '포기하지 마'"

8. "무언가에 대해 생각할 때 새벽 세시에 생각하고, 다음 날 정오에 한번 더 생각하면 다른 답을 얻을 수 있어"

9. "역시 형편없는 게 아니었어. 조금만 더 사랑해 주면 돼"

10. "추억을 생각해. 추억은 그대로 있는 거야. 행복한 기억이야"

11. "넌 한다면 하는 사람이잖아. 그걸 보여줘. 너를 믿어주는 사람들과 너 자신에게"

12. "언제라도, 좌절 후에는 행복이. 비가 온 후 맑은 날이 오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