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히가시데 마사히로 이혼 위기
‘불륜’ 히가시데 마사히로 이혼 위기
  • 유수미 인턴기자
  • 승인 2020.04.07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륜’ 히가시데 마사히로, 아내 안, 이혼결심

[스타인뉴스 유수미 인턴기자] 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으로 군중을 떠들썩하게 했던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이혼 위기에 처했다. 일본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1일 “안이 지난 31일 이혼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라고 보도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배우 안과 2015년에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 1월, 영화 ‘아사코’로 인연을 맺은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이 발각됐고, 두 사람은 불륜을 인정하고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산케이 스포츠는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지난달 17일 사과 기자회견에서 ‘안과 카라타 에리카 중 어느 쪽이 더 좋냐’는 질문과 관련해 대답하지 않은 것에 안이 이혼 쪽으로 돌아선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속마음을 말하는 것은 아내에게 상처 주는 일”이라고 이야기했고, 이는 카라타 에리카에게 미련이 남아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일으켰다고 전해졌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 1월부터 안과 별거 중이었으나, 2월 중 예고도 없이 다시 집에 돌아와 안과 격렬한 말다툼을 벌인 것도 문제가 됐다.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안이 이전까지는 자녀들의 목소리를 히가시데 마사히로에게 들려주기도 했지만 이혼 결심을 확고히 한 듯하다.”라고 전했다.

산케이 스포츠는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다시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 하며 변호사도 선임하지 않은 상태”라고 이야기했지만, 안은 이혼 결심을 굳힌 상태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부부생활은 유지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안은 아들과 쌍둥이 딸 등 3명의 자녀를 뒀으며, 일본에서 잉꼬부부로 알려졌기에 이번 불륜 사태는 충격이 크다. 불륜 발각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광고 계약이 줄줄이 취소됐고 카라타 에리카도 일본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등 불륜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