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호중 팬카페, 코로나19 극복 위해 2억원 기부
'미스터트롯' 김호중 팬카페, 코로나19 극복 위해 2억원 기부
  • 최민정 인턴기자
  • 승인 2020.04.0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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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오늘 최고의 날"
(사진=김호중 SNS 캡쳐)
(사진=김호중 SNS 캡쳐)

[스타인뉴스 최민정 인턴기자] 가수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의 팬덤 '아리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팬카페 관계자는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 그의 꿈을 함께 이룬다는 의미로 2만 4000여명의 회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며 "김호중이 유년기를 보냈던 대구 시민들에게 응원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대구 내 저소득 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할 이웃들에게 약 1억원, 김천예고의 어려운 환경에서 예술 공부를 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약 1억원이 각각 쓰일 예정이다.

이에 김호중은 자신의 SNS에 셀카 한 장과 함께 "오늘 최고의 날... 저의 팬카페 트바로티 식구분들께서 대구광역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천예술고등학교 2억8백9십8만2백8십 원을 기부해주셨습니다 꼭 도움이필요한곳에 잘 전달된거같아 너무나 행복하고 또 행복합니다.."며 "제 모교 후배님들께도 정말 큰 도움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고 게재했다. 이에 함께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나태주는 "호중아 정말 최고다!!!!!! 좋은 일많이 하는 사람이라는거에 한번더 (엄지척) 저말 서로 좋은일많이 하면서 노래하는 가수되자 화이팅♥"이라고 댓글을 달며 훈훈한 우정을 보여줬다.

한편 가수 김호중은 리메이크곡 '너나 나나'를 오는 15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8월에서 9월 중 발매되는 정규앨범을 준비 중이며 소속사는 "김호중이 대중의 무한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현재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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