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증 환자 분류
윤학,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증 환자 분류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0.04.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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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그룹 슈퍼노바 윤학(36·본명 정윤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로 분류됐다.

윤학은 지난달 24일 일본서 귀국한 후 1일 양성 판정을 받아 서초구 27번 확진자로 기록됐다.

슈퍼노바 일본 소속사는 “윤학이 중증환자로 분류대 치료받고 있으며,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치료에 전념 중”이라고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윤학은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았던 당시 소속사는 “증상이 가벼운 경증”이라며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호흡은 스스로 할 수 있지만, 폐렴 등 이유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산소치료를 받는 단계로 악화되면 ‘중증 환자’로 분류한다.

윤학은 입원 치료 도중 증세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소속사도 윤학이 서울 강남구의 유흥업소를 방문했다는 사실은 부인했다.

윤학은 24일 귀국 후 이틀 뒤인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업소 종업원 A(36·여)씨를 만났다. 윤학과 A씨는 모두 1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각각 서초구 27번 확진자와 강남구 44번 확진자로 기록됐다.

일본 소속사는 “퇴근길에 지인인 여성을 잠시 만난 것”이라며 “유흥업소에 방문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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