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윤서영 인턴기자] 팬들과 함께 게임을 하려고 한 백현에게 이스포츠 팀이 러브콜을 보냈다.
백현은 트위터에 "근데요 배그(배틀그라운드) 잘하시는 분 있나요?"라는 글과 전적도 올려달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팬들과 랜덤으로 게임할지 생각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에 게임을 즐겨 하지 않는 팬들은 보다 쉬운 게임의 이름을 대며 백현을 회유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오늘부터 게임 시작한다는 유쾌한 반응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이스포츠 팀이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젠지 이스포츠는 "세계 배틀 그라운드 1위 팀인 젠지 부르셨나요? 그럼 저희와 함께 치킨 뜯으실래요?"라는 글을 올렸다. 젠지 이스포츠는 영상편지도 보내며 적극 어필했다.
또 다른 이스포츠 팀 그리핀도 "배그 잘하시는 분 찾으신다는 소문을 듣고 왔습니다. 저희 팀 찾으셨나요?", "배교수님 소문 익히 들었습니다. 저희와 함께 치킨 506번 뜯으러 가실까요?"라며 백현에게 글을 남겼다. 그리핀 선수들은 전적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이에 백현은 놀라움과 함께 대회와 개인방송도 찾아봤다며 게임에 대한 애정과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배린이까진 아니고 배학생 정도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백현은 'HUYA 슈퍼아이돌리그'에서 게임 실력을 뽐내고 자신의 전적을 공개하기도 했다. 백현의 게임 사랑은 이미 팬들에게는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팬들은 "백현이 성덕이네", "엑소랑 이스포츠 팀 나눠서 게임하면 재미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스포츠 팀의 갑작스러운 등장은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