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x 김종관 감독 '방구석 독립영화제' 참여

[스타인뉴스 유수미 인턴기자] 배우 한예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영화계를 응원하기 위해 ‘방구석 독립영화제’에 참여한다.
한예리와 ‘최악의 하루’ 김종관 감독이 함께하는 유튜브 전용 방송 ‘방구석 독립영화제’ GV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까지 유튜브 채널 TBS-시민의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랜선 GV 진행은 개그우먼 박지선 씨가 맡는다.
‘최악의 하루’는 우연히 마주친 남자,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 전에 만난 적이 있던 남자 세 남자와 엮이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은희(배우 한예리)의 하루를 그린 작품이다. 싱그러운 여름의 계절과 남산의 풍경을 담아 시각적으로 흥미를 이끄는 동시에 ‘거짓말’이 담긴 대사와 연기로 소소한 웃음을 자아내는 영화이다.
한예리는 영화 ‘코리아’, ‘극적인 하룻밤’, ‘춘몽’, ‘더 테이블’ ‘챔피언’ 등 각 작품마다 색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자기만의 개성 있는 색깔을 보여주었다. 영화 ‘최악의 하루’로 제12회 대한민국 대학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영화 ‘춘몽’으로 제18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랜선 GV 종료 직후인 낮 12시부터는 ‘최악의 하루’, ‘유품’, ‘모르는 여자’, ‘엄마 찾아 삼만리’, ‘하코다테에서 안녕’ 등 김종관 감독의 장, 단편영화 5편이 TBS TV와 유튜브를 통해 연속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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