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정우성 제작 ‘고요의 바다’ 출연 "긍정 검토"
배두나, 정우성 제작 ‘고요의 바다’ 출연 "긍정 검토"
  • 유수미 인턴기자
  • 승인 2020.04.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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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정우성 제작 ‘고요의 바다’ 출연 검토 중

[스타인뉴스 유수미 인턴기자] 배우 배두나가 정우성이 제작하는 ‘고요의 바다’ 출연을 논의 중이다.

13일 배두나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두나는 ‘고요의 바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고요의 바다’는 전 세계적인 사막화로 인해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이를 해결할 유일한 열쇠인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달의 연구기지로 가는 정예대원들의 이야기이다. 긴박감이 넘치는 SF 스릴러 장르물로 한층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두나는 극 중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를 조사하러 가는 대원 중 한 명의 캐릭터를 제안 받았다.

2014년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최항용 감독의 동명 단편영화를 시리즈화했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 각본은 영화 ‘마더’를 집필한 박은교 작가가, 연출은 원작을 연출한 최항용 감독이 다시 한 번 맡는다. 더불어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정우성은 2016년 단편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의 장편화 작업에서도 제작과 주연을 동시에 소화한 바가 있다.

배두나는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킹덤 2’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2’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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