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완연한 봄이다. 계절이 바뀌고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외출이 잦아지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외모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바깥활동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이미 계절의 변화는 매스컴이나 SNS 등을 통해서도 쉽게 알 수 있다.

예전과 다르게 최근에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이 많아 지면서, 미용 시술에도 큰 변화가 불고 있다. 패션에서도 '꾸안꾸(꾸민듯 안꾸민듯 꾸민 패션)'가 많은 호응을 얻듯이 미용 시술에서도 한듯안한듯 자연스러운 시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피부과 시술에는 보톡스, 필러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시술은 바로 실리프팅이다. 실리프팅은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 녹는실을 사용해 탄력을 만들고 어려보이게 하며, 주변의 주름을 개선해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받고 있는 의료적 시술이다. 그 중에서 필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캐번실리프팅이 특히 각광을 받고 있다.

캐번실리프팅은 스프링 모양으로 만들어져 기존의 실리프팅과 비교하기 보다는 필러의 대체할수 있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시술이다.

캐번실리프팅은 첫번째로 스프링모양으로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주고, 두번째로 리프팅 된 상태로 고정 시켜주는 역할을 하면서, 세번째로 콜라겐 형성에 도움을 주어서 피부탄력 및 주름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유앤미클리닉 분당점 장철원 원장은 "캐번실리프팅은 필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리프팅으로, 필러보다 더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줄 수 있다. 또한 피부탄력과 주름개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술이기 때문에 전보다 자연스럽게 예뻐질 수 있다" 고 전했다.

장 원장은 이어서 " ‘먼가 예뻐졌는데 무엇이 예뻐진건지 잘모르겠다’는 느낌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데 가장 적합한 시술이며, 개인의 현재 처짐 및 피부상태에 따라 시술 방법과 부위가 많이 달라지므로, 많은 경험이 있는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