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유튜브서 무료 상영...집에서 브로드웨이 즐기기!
'오페라의 유령' 유튜브서 무료 상영...집에서 브로드웨이 즐기기!
  • 윤다영 인턴기자
  • 승인 2020.04.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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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흔히 말하는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오페라의 유령'을 방구석 1열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18일 뮤지컬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오페라의 유령'을 오전 3시 유튜브 채널 'The Shows Must Go On!'을 통해 공개했다.

이는 권한 제한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48시간 동안 시청할 수 있다.

공개된 영상은 2011년 영국 런던 로열 앨버트 홀(the Royal Albert Hall)에서 펼쳐진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공연 실황이다.

유령 역은 라민 카림루, 크리스틴 역은 시에라 보게스가 각각 맡았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 10월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후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일한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오페라의 유령'은 흉측하게 일그러진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괴신사 '유령'이 젋고 아름다운 프리마돈나 '크리스틴'을 짝사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https://www.youtube.com/watch?v=nINQjT7Zr9w 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코로나 19로 인해 전세계 공연이 정돈되자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The Shows Must Go On!'을 개설해 매주 금요일(BST 시간 기준) 자신의 뮤지컬을 한 편씩 공개하고 있다.

또한,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기부 독려 메시지와 관련 기부 링크를 올리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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