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코로나19 여파 ‘무관객 영화제’로 치른다
전주국제영화제, 코로나19 여파 ‘무관객 영화제’로 치른다
  • 조은빈 인턴기자
  • 승인 2020.04.2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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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조은빈 인턴기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최를 미뤘던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결국 ‘무관객 영화제’로 열린다.

전주국제영화제는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 단편 경쟁 등 경쟁 부문 심사위원과 초청작 감독 등 최소 인원만 참여하는 무관객 영화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열 예정이었지만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연기한 바가 있는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 제작사와 감독들의 허락을 구한 작품은 온라인 상영하며 전주프로젝트마켓 등 창작지원 프로그램은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다가오는 5월 연휴를 맞아 방역 당국이 초긴장 상태에 있는 만큼 전주국제영화제도 국민의 안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최선의 방법을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며 “코로나19사태에 대한 사회적 우려에도 전주국제영화제 개최를 응원하고 지지해준 많은 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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