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한·강예빈 국내 최초 당구 스릴러 '식스볼' 5월 개봉
이대한·강예빈 국내 최초 당구 스릴러 '식스볼' 5월 개봉
  • 임의정 인턴기자
  • 승인 2020.04.28 2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식스볼' 포스터
영화 '식스볼' 포스터

[스타인뉴스 임의정 인턴기자] 국내 최초로 당구를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 '식스볼'(채기준 감독)이 5월 개봉을 확정하는 동시에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식스볼'은 당구라면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았던 성훈(이대한)이 용사장(홍달표)의 음모로 왼손을 다치게 되고 복수를 위해 당구 도박에 뛰어들면서 김실장(강예빈), 서경(김아라) 등과 얽혀 목숨 건 대결을 펼치는 통쾌한 복수극을 그렸다.

톰 크루즈 주연의 '컬러 오브 머니', 폴 뉴먼 주연의 '허슬러' 등 당구를 소재로 한 영화는 주로 할리우드의 몫이었다.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당구 영화는 이번에 공개되는 '식스볼'이 처음이다. 인기있는 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당구를 다루는 영화가 전무했기에 이번 영화에서 어떠한 스토리가 펼쳐질지 기대가 크다. '식스볼'은 '공수도', '속닥속닥' 제작팀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지금까지 한국 영화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테이블 위 목숨을 건 마지막 대결'이라는 카피와 함께 당구 도박의 분위기를 살리며 캐릭터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전체적으로 강조한 보라색 컬러감은 영화의 미스터리함과 세련됨을 살리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려지는 화려하면서도 긴박한 영상은 영화의 톤 앤 매너를 보여주며 세련된 도박 당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식스볼'은 신예 이대한, 김아라를 비롯해 옥타곤걸로 이름을 알린 강예빈, '전설의 라이타'로 주목받은 홍달표가 출연하고 있으며, '전설의 라이타'를 연출한 채기준 감독의 두 번째 상업영화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