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문화비축기지에 '문화탱크 산속영화관' 무료 오픈
오는 8일부터 문화비축기지에 '문화탱크 산속영화관' 무료 오픈
  • 박세훤 인턴기자
  • 승인 2020.05.0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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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세훤 인턴기자]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3일간 문화비축기지에서 ‘문화탱크 산속영화관-자동차극장’을 무료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문화탱크 산속영화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공원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영화 세편을 상영한다.

자동차극장의 상영작을 선정한 김영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코로나19로 인해 영화산업이 위축되고 활력을 잃어 모두가 힘들다. 그러나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영화배급사와 흔쾌히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탱크 산속영화관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협력해 예술의 가치와 삶의 참다운 가치가 무엇인지 되새겨 볼 수 있는 명작 다큐멘터리 영화들로 구성되었다.

5월8일은 ‘댄싱 베토벤’, 9일은 ‘파바로티’, 10일은 ‘다시 태어나도 우리’가 상영된다.

문화탱크 산속영화관은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서 대형 LED 영상을 통해 선명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한 편당 150대의 차량이 동시 관람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받는다. 사전예매는 문화비축기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람들이 밀집할 수 있는 카페나 푸드 트럭 등은 운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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