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재확산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한다.
13일 한 매체는 오종혁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이달 예정된 결혼식을 미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오종혁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오는 7~8월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혼인신고도 그 시기에 맞춰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오종혁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 체계가 완화됐으나, 이태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로 재확산이 일어나자 이를 고려해 예식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종혁은 1999년 그룹 클릭비로 데뷔,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뮤지컬 '킬롤로지', '그날들', '신과함께_이승편' 등 다수 무대에 올랐으며 영화 '무수단'에 출연했다. 또한 그는 오는 6월 16일 개막하는 '렌트'에서 로지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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