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가수 이선희가 6월 컴백을 앞두고 올해 초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선희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이선희가 올해 초 협의 이혼을 했음을 인정했다. 다만 이혼은 이선희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것을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2006년 11월 이선희는 비 연예인인 정모씨와 재혼했었고, 이후 14년만에 정모씨와 결별하게 된 것이다.

이혼 소식과 함께 가수 이선희의 컴백 소식도 들려왔다. 이선희는 오는 6월 15일 정규 16집 발매를 앞두고 있다. 정규 16집은 파트 1과 파트 2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6월에 발매될 파트 1에는 이선희가 작사 및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들이 담긴다. 가수에게 정규 16집 발매는 기념비적인 일인만큼 이선희의 이번 컴백이 기대를 모은다.

1984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받으며 데뷔한 이선희가 어느덧 데뷔 37년차 '국민 가수'가 되어, 현재 정규 16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정규 15집 'SERENDIPITY' 30주년 기념앨범을 발매한 이후, 이선희의 정규 앨범 발매는 6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