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V LIVE를 통해 이태원 방문 논란 직접 사과
방탄소년단 정국, V LIVE를 통해 이태원 방문 논란 직접 사과
  • 김채현 인턴기자
  • 승인 2020.06.0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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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이태원 방문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정국은 6일 방탄소년단 공식 V LIVE 채널을 통해 방송된 '슙디의 꿀 FM 06.13'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슙디의 꿀 FM 06.13'은 방탄소년단 슈가가 진행하는 라디오 콘셉트의 오디오 방송이다. 6일 정국을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모두 한 주에 한 명씩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방송이 끝나기 전, 정국은 "보고싶었던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였다. 오랜만에 아미들과 소통하는 자리라 시작 전부터 많이 떨렸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후 "최근에 저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화도 나고 마음이 상하셨을 것 같다. 이 상황을 힘겹게 보내고 계신 분들, 곳곳에서 애써주시는 분들, 그리고 항상 옆에 있는 형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컸다"며 이태원 방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정국은 "특히 사랑하는 아미들,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마음이 무거웠다"고 팬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는 언제 어디서든 매 순간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국이 되도록 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앞서 정국은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 NCT 재현과 함께 지난 4월에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을 방문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정국은 지난 5일 데뷔 7주년을 맞아 자작곡 'Still With You' 음원을 무료로 공개했다. 정국의 솔로 자작곡 'Still With You'는 온라인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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