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악플 분노, 도 넘은 악플에 "너희 둘은 안 되겠다" 법정 대응
김원효 악플 분노, 도 넘은 악플에 "너희 둘은 안 되겠다" 법정 대응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0.06.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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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도 넘은 악플에 분노했다.

김원효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을 캡처한 이미지를 올리며 "너희 둘은 안 되겠다. 네이버 댓글없으니 네이트에서 아주 신났구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일단 신고 버튼 누르면 댓글 지워도 오래도록 저장돼 있으니 (신고)해놨고 변호사한테 캡처해서 보내놨고 합의하면서 너희들은 얼마나 애들 잘키우는지 한번 보자. 혹시라도 학대하고 있으면 죽는다, 내 손에"라고 경고했다.

김원효가 공개한 캡처 이미지에는 "너는 애나 있고 그런 소리를 해라. 애도 없는 게 주둥이만 살아서. 애도 못 낳는 왜 달고 사냐? 떼어버려라" "그럼 니가 데려다 키우든가. 애도 못 갖는 놈이 입만 살아가지고. 왜 달고 사냐? 떼버리지"라는 악플이 담겨 있었다.

앞서 김원효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창녕 학대 소녀 구출과 관련한 기사를 게재하며 "쓰레기 같은 인간들. 제발 이럴거면 애 낳지마. 이제 내 주위에 애 때리다 나한테 걸리면 워밍업 귓방망이 5만대, 코피 나면 5만대 추가, 실비보험 없이 죽기 일보 직전까지 맞는다. 아놔.아침부터 열받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해당 글과 관련해 악플이 달렸고, 이에 김원효는 분노를 드러냈다.

한편 김원효는 개그우먼 심진화와 지난 2011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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