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결혼, 3년간 교제해온 슬로바키아인 여자친구와 결혼...예비신부는 곧 출산
류승범 결혼, 3년간 교제해온 슬로바키아인 여자친구와 결혼...예비신부는 곧 출산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0.06.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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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배우 류승범이 슬로바키아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예비신부는 곧 출산을 앞두고 있어 류승범은 아빠가 된다.

11일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류승범이 3년간 교제해온 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류승범보다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인이며,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신부는 6월 말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출산 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류승범은 현재 프랑스에 머물며 예비신부를 보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승범은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해 '아라한 장푼대작전' '주먹이 운다' '사생결단' '방자전' '부당거래' '용의자X' '베를린' '신세계' 등에 출연해 독특한 이미지와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았다.

류승범은 임상수 감독의 '나의 절친 악당들' 이후 주로 해외에 머물며 휴대폰도 없이 자유롭게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으로 4년 만에 국내 활동을 했다. 또한 지난달 7일에는 황정민, 박정민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샘컴퍼니와 계약을 체결해 국내 활동의 의지를 내비쳤다. 류승범은 최근 SNS 계정도 개설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SNS에는 자신이 찍은 사진과 그린 그림 등을 올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매력적이고 개성 있는 배우" "여자친구는 어떤 분일지 궁금해요" "정말 자유 영혼인 듯" "아기가 예쁠 것 같아요" 등 반응을 보였다.

새 소속사와 계약 체결부터 결혼, SNS 오픈 소식까지 류승범의 향후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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