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개봉 첫날 20만 관객 기록…극장가 활기 불어넣나
‘#살아있다’ 개봉 첫날 20만 관객 기록…극장가 활기 불어넣나
  • 조은빈 인턴기자
  • 승인 2020.06.26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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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조은빈 인턴기자] 영화 ‘#살아있다’가 첫날 관객 20만으로 코로나 19 이후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오늘 (25),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살아있다’는 전국 1662 곳 스크린에서 7223회 상영되며 20만 4071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지난 2월 이후 개봉작 가운데 최고 오프닝 스코어이다. 영화 ‘#살아있다’가 침체된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구원투수가 될 지 주목된다.

제작사 측은 “스코어를 보고 깜짝 놀랐다. 보고 싶은 콘텐츠가 나온다면 과연 극장에 나와주실까? 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놀랐다. 정말 감사한 일인 것 같다”며 “사실 개봉 첫 날 10만 정도 관객이 들어도 너무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했다. 10~15만 사이라고만 해도 너무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감사하다”며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영화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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