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반려동물 방치 논란에 누리꾼들끼리 썰전" 해명은 언제쯤?
"지드래곤 반려동물 방치 논란에 누리꾼들끼리 썰전" 해명은 언제쯤?
  • 서관민 인턴기자
  • 승인 2020.06.29 2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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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서관민 인턴기자] 최근 가수 지드래곤이 반려동물을 방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드래곤은 지난 2009년 반려견으로 샤페이견종의 '가호'를 분양받은 바 있다. 그리고 이어 3년 뒤인 2012년 '가호'의 여자친구라며 같은 종으로'졸리'를 입양해 길렀다.

가호와 졸리는 지드래곤의 방송스케줄과 병역이행으로 인해 몇년 전 부모님의 펜션에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오후 커뮤니티사이트에 '가호의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가호가 펜션에 방치되고 있다는 소식을 한 누리꾼이 폭로해 화제가 되었다.

해당 사진과 게시글에서의 주장은 펜션에서 지내고 있는 '가호'의 발톱상태가 무척 길어 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아침이면 똥과 오줌과 함께 생활하고 있어 악취가 많이 났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방치논란에 더 불을 지피게 되었던 건 가호의 상태 뿐만은 아니었다. 이후 한 팬이 해당 펜션에 연락하여 가호와 졸리의 안부를 묻자 관계자가 '졸리'같은 경우에는 문을 열어놨더니 없어졌다고 답변했는데 여기에 누리꾼들은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가호와 졸리의 소식은 게시물로 인해 삽시간에 여러 커뮤니티에 오르내렸다. 그리고 지드래곤이 반려동물을 방치하는게 아니냐하고 논란이 일었다. 물론 이에 지드래곤의 팬들은 그건 사실이 아니라며 이에 반박하는 썰전이 이루어 졌다.

현재 이런 논란이 붉어지자 펜션관계자는 가호의 발톱도 정리했고 주변도 정리했다는 인증글을 올렸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논란이 일자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아직 지드래곤의 해명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지드래곤은 가호 입양 당시 화보 촬영 및 방송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최근 고양이를 입양해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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