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나라치킨공주, 조작방송한 송대익에 대해 "명예훼손"
피자나라치킨공주, 조작방송한 송대익에 대해 "명예훼손"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0.07.01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1일 송대익의 채널에서는 영상 하나가 삭제됐다. 지난 6월 29일 또 다른 유튜버 정배우가 '송대익 자영업자 죽이는 악의적 주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그를 저격했기 때문.

앞서 송대익은 피자, 치킨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 피자나라치킨공주에서 음식을 배달시켰다. 해당 영상에서 피자는 2조각이 사라진 채 4조각이 담겨 있었고, 치킨 한 조각은 튀김 껍질이 벗겨져 있었다. 이를 확인한 송대익은 당황한 표정으로 매장에 전화해 항의했다.
특히 송대익은 환불을 요구했으나, 업주는 이를 거절하며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업주는 큰 비난을 샀다.

이와 관련 정배우는 "조작된 방송"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직접 가맹점 점주와 통화한 결과, 그런 일은 없었다는 답변을 받았다. 본사와도 통화했다.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일을 처리해달라 부탁하더라"고 전했다.

또 "송대익이 댓글 수천개 삭제하다가 결국에는 댓글을 못 달게 막아뒀다. 조작 증거에 대한 답변은 댓글 삭제"라고 분노했다. 현재 송대익 채널 속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송대익은 약 134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다. 먹방, 몰카, 개그, 여자친구 이민영과의 데이트 브이로그 등의 콘텐츠를 주로 한다. 동시에 아프리카TV BJ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해 '아프리카TV 2019 BJ대상'에서는 신인상과 콘텐츠상을 수상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