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런닝맨'을 연출한 정철민 PD가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를 연출하며 유재석, 전소민, 오나라, 제시와 함께 한다.

16일 오후 tvN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유재석이 정철민PD가 연출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의 MC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나라, 전소민, 제시가 멤버로 합류한다"며 "오는 8월 초에 첫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고 편성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철민 PD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이끌며 수년간 유재석과 호흡을 맞춰온 바 있다. 또한 '런닝맨'에 전소민을 고정 멤버로 발탁한 인물 역시 정철민 PD. 그가 tvN으로 이적한 후 새롭게 런칭하는 프로그램에 유재석과 전소민이 합류하며 또 어떤 케미를 만들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는 야외에서 추리를 기반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