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침체된 극장가 살리나
‘반도’,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침체된 극장가 살리나
  • 조은빈 인턴기자
  • 승인 2020.07.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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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조은빈 인턴기자] 영화 ‘반도’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반도’는 영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개봉 첫 날 35만 관객을 동원하며 코로나 19로 침체된 극장가를 살리고 있다. 관객들의 호평이 더해지며 역대 박스오피스 4위인 ‘국제시장’ 100만 돌파와 동일한 속도를 보이고 있다.

K-블록버스터 ‘반도’의 힘은 한국을 비롯해 동시기 개봉한 해외 국가에서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로 아시아 극장가를 이끌고 있으며 24일 개봉을 앞둔 베트남에서는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기생충’의 사전 예매량 (1만 6000)을 뛰어넘었다. 국제적인 흥행은 영화 및 극장산업과 신작을 기다렸던 관객 모두에게 단비와 같은 기쁨을 주고 있다.

이에 영화 ‘반도’의 주역들은 1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인증샷을 찍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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