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배우 주원이 뮤지컬 ‘고스트’(제작 신시컴퍼니)에 캐스팅 되었으며, 초연 이후 재연에 다시 합류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고스트’는 페트릭 스웨이지(샘 역)와 데미 무어(몰리 역)의 절절한 사랑을 그린 영화 '사랑과 영혼'(1990)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으로 2013년 7월 국내에서 초연됐다.
주원은 2013년~2014년 초연에서도 ‘샘’ 역으로 참여를 한 바 있으며, 당시 드라마 ‘굿 닥터’와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공연 흥행을 이끄는 데 큰 일조를 했다.
공연 관계자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활동하는 주원의 전역을 기다리는 업계가 많았다. 공연 쪽도 이들 중 하나다”라며 “그가 어떤 활약을 할지 주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고스트’는 2020년 10월 16일부터 2021년 3월까지 신도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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