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나이, 올해 나이 48세....비트 당시 25세
정우성 나이, 올해 나이 48세....비트 당시 25세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0.07.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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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정우성 나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우성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 출연, 개봉을 앞둔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에 얽힌 비하인드 등을 전했다.

이날 정우성은 '씨네타운' 생방송을 통해 영화 속 국가 최고 지도자인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 역을 맡은 것에 대해서 "부담된다"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정우성은 "캐릭터가 가진 고민이 무엇인지 충실히 이행하려고 했다"면서도 "관객이 바라는 직업군의 이미지가 있지 않나. 권력자의 이미지를 기대할 텐데, 그런 대통령으로 그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권위적인 대통령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다른 해석으로 다가가려고 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대통령이 이렇게 잘생겨도 되나 했다"는 과거 발언에 대해서는 "부담감을 가볍게 농담으로 푼 것"이라고 해명(?)했다.

'삼시세끼' 인연인 염정아와는 영부인으로 호흡을 맞추었다. 정우성은 "같이 출연하는 건 처음이다. 재밌는 경험이었다"며 "양우석 감독님이 영부인으로 염정아 배우가 어떠냐고 물어볼 때 너무 좋다고 했다. 큰 아내를 얻는 기분이었다. 시나리오를 보시더니 흔쾌히 출연을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성은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이다.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대표작 영화 '비트'는 1997년 정우성 나이 25세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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