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택배 없는 날, 택배 보낼 일 있으면 'CU끼리 택배' 이용하면 돼
14일 택배 없는 날, 택배 보낼 일 있으면 'CU끼리 택배' 이용하면 돼
  • 이광우 기자
  • 승인 2020.08.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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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대한통운, 한진, 롯데, 로젠 4개 택배사는 택배 물량으로 피로가 쌓인 택배기사들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휴업에 들어간다. 우정사업본부 소포위탁배달원도 휴업에 동참한다.

이 가운데 편의점 CU는 고객 편의성을 고려해 택배 없는 날에도 자체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CU끼리 택배’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택배사의 휴업에도 CU가 택배 서비스 운영이 가능한 것은 일반 택배와 달리 CU 자체 물류인 BGF로지스를 통해 ‘접수 점포→각 지역 물류센터→배송 점포’의 과정으로 점포 간 택배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공휴일도 택배 수거가 가능하고, 배송 소요 기간은 동일 권역 내 최단 2일에서 평균 3~4일이 걸린다. 점포 접수는 24시간 언제든 가능하고, 고객이 있는 곳으로 방문 수거하는 CU 홈택배도 14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일반택배, 홈택배, CU끼리 택배 등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스마트한 택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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