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유미 근황, "지금은 회사없이 혼자 있다"
불타는청춘 유미 근황, "지금은 회사없이 혼자 있다"
  • 이광우 기자
  • 승인 2020.08.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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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가수 유미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제주도를 찾아간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신효범은 새 친구로 등장한 가수 유미에게 "2002년도 발매한 앨범으로 알려졌는데 그동안 뭐하고 지냈는지 궁금하다"고 공백기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미는 "데뷔하고 처음 나왔을 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다. 뮤직비디오에 정우선, 전지현 선배님들이 출연해주셔서"라며 "그 뒤로 꾸준히 방송과 앨범을 했는데, 3년에 한 번씩 내는 식이었다. 이렇게 35살까지 지내다가 지금은 회사 없이 혼자 있다. 작년 이맘 때 혼자 나와 생애 첫 콘서트를 열었다. 그래서 다시 행복해졌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 전엔 기획사 대표님과 매니저의 손에 이끌려 무대를 만들었었다. 1년 동안 무대를 안 했던 적도 있었다"며 "그럴 땐 '내가 가수가 맞나'하고 우울해했는데, 지금은 내가 노래하고 싶을 때 노래한다. 훨씬 행복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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