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끊이지 않는 논란에 SNS 탈퇴..."Preach" 발언 뭐길래?
샘 오취리, 끊이지 않는 논란에 SNS 탈퇴..."Preach" 발언 뭐길래?
  • 윤다영 인턴기자
  • 승인 2020.08.25 2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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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샘 오취리는 최근 의정부고등학교 학생 일부가 졸업사진으로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하자 SNS에 '흑인 비하'라며 공개 비판했다.

하지만 상황에 맞지 않는 해시태그와 학생들의 사진을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SNS에 올려 역풍을 맞았다.

이에 샘 오취리의 지난 행적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3월 샘 오취리는 배우 박은혜와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이 게시물에 한 누리꾼이 "Cute once you go black you never go back"라며 댓글을 남겼고 샘 오취리는 "Preach!!!"라고 대댓글을 달았다.

해당 문구는 '한 번 흑인과 성관계를 맺은 사람은 다른 인종의 상대를 만나기 힘들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Preach'는 '설교하다'라는 사전적인 뜻도 있지만 상대의 말에 동조한다는 의미로 영미권에서 쓰이는 말이기 때문에 누리꾼들은 성희롱적 댓글에 그가 동의한 것이 아니냐며 분노했다.

게시물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며 그의 이중적인 태도를 꼬집었다.

논란과 관련해 샘 오취리는 해명 대신 SNS 탈퇴를 했다.

25일 오후 샘 오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탈퇴, 현재 그의 개인 인스타그램은 비공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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