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제작 '고요의 바다', 고요하지 않은 캐스팅 눈길...배두나·공유·이준 출연 확정
정우성 제작 '고요의 바다', 고요하지 않은 캐스팅 눈길...배두나·공유·이준 출연 확정
  • 윤다영 인턴기자
  • 승인 2020.09.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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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나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가 호화로운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8일 넷플릭스 측은 "'고요의 바다'에 배우 배두나, 공유, 이준 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 고갈로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에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동명의 단편 영화를 연출한 최항용 감독이 확장된 이야기로 다시 연출을, 영화 '마더'의 박은교 작가가 각본 집필을, 배우 정우성이 제작을 맡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주연 캐스팅 소식이 더해지며 '고요의 바다'는 더 이상 고요할 수 없게 되었다.

배두나는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서 일어난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애쓰는 우주생물학자 송지안 박사를 연기한다.

공유는 제한된 정보에 의존해 막중한 임무를 이끄는 탐사 대장 한윤재로 분한다.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자기희생도 마다하지 않지만, 과거의 사고보다는 샘플 회수 임무를 우선시하는 탓에 송지안 박사와 갈등을 빚는 인물이다.

이준은 국방부 엘리트 출신으로 위험한 임무에 자원하는 수석 엔지니어 류태석 대위 역을 맡았다.

일명 '고요의 바다'라고도 불리는 달에서의 목숨을 건 임무 수행과 기지의 비밀을 밝히려는 세 배우의 연기 시너지가 어떨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고요의 바다'는 넷플릭스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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