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꿈담은별' 캠페인에 5,000만원 기부..."이 정도면 기부 천사 아닌 그냥 천사"
수지, '꿈담은별' 캠페인에 5,000만원 기부..."이 정도면 기부 천사 아닌 그냥 천사"
  • 윤다영 인턴기자
  • 승인 2020.09.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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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의 '꿈담은별' 캠페인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재단 측에 따르면 수지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저소득층이 더 큰 위기를 겪으면서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지원이 어려워진 상황이 매우 안타까웠다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모여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기를 바라며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생활의 어려움 때문에 꿈을 향한 배움을 포기한 아이들이 가난과 재능, 성과를 증명하지 않아도 도전해보고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 및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한 명당 최대 200만원의 배움 활동 기금으로 전액 지원된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수지는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로 알려져있다.

얼마전 그는 앰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 랑콤과 함께한 뷰티북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한 바 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과 미혼모 등 소외된 여성들에게 약 1억 2,000만원 상당의 총 1만 6,800팩의 생리대로 제공될 계획이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이외에도 수지는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가 하면, 태권도의 날을 맞아 5,000만원을 쾌척하는 등 선한 영향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올해만 벌써 여러 건의 기부로 대중의 호감을 얻은 그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으로 오는 10월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따뜻한 마음씨로 시선을 잡고 있는 수지가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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