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OST가 중독적인 이유?!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OST가 중독적인 이유?!
  • 이정명 인턴기자
  • 승인 2020.09.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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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정명 인턴기자] 지난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보건교사 안은영'이 독특한 소재와 내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 홍인표와 함께 이를 해결해가는 명랑 판타지 시리즈이다.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다는 설정 덕분에 다양하고 특이한 컴퓨터 그래픽이 많이 나오면서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OST도 '보건교사 안은영'만의 독특함을 증폭시켜준다. 특히 '보건교사다 잽싸게 도망가자~'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통통튀는 젤리들의 노래와 '보건 보건교사다 나를 아느냐 나는 안은영'이 반복되는 비장함을 느끼게 하는 노래는 수능 금지곡이라는 말이 붙었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보건교사 안은영'의 음악은 장영규 음악감독의 손에서 나온 것으로, 영화 전우치의 궁중악사 장면의 음악을 만드신 분이다. 전우치의 궁중악사 장면의 노래는 엄청난 중독성을 가지고 있어 몇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이 찾아보곤 하는 명장면이다. 이 점을 알고나면 '보건교사 안은영'의 OST가 왜 그렇게나 중독성이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한편, '보건교사 안은영'은 지금까지 흔히 볼 수 없었던 매력 넘치는 여성히어로물로, 9월 30일 기준 넷플릭스 '오늘 한국의 TOP 10'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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