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아내 최수정, 박태준 '라스'출연 이후 관심 증폭
박태준 아내 최수정, 박태준 '라스'출연 이후 관심 증폭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0.10.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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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웹툰 작가 박태준이 걸그룹 마마무 화사의 절친으로 알려진 최수정과 결혼 소식을 밝힌 가운데, 최수정의 이름이 이틀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태준은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사실 전 방송인이 아니라 어디 가서 딱히 이야기할 곳이 없었다”면서 “올해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박태준은 “결혼식 자체를 어렸을 때부터 이해를 못 했다. 어릴 때부터 친구가 없어서 결혼식을 해도 예식장을 채울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다”며 “아내 이름이 수정인데, 아내도 결혼식이 너무 싫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혼인신고만 하고 살았는데, 오늘 ‘라디오스타’에 나온 김에 결혼식도 안했으니까 이야기하고 싶었다. 공식적으로는 최초 공개다”고 말했다.

또한 박태준은 “결혼한 지 얼마 안 됐다. 연애는 10년 정도 했다. 10년 동안 동거를 길게 했다. 지금은 친구랑 같이 사는 느낌”이라며 “아내는 저한테 ‘베프’(베스트 프렌드)라고 한다. 행복하다”며 미모의 아내의 사진을 공개했다.

방송 후 박태준의 아내가 최수정으로 밝혀졌다. 박태준의 아내 최수정은 지난 2010년 한중 합작 5인조 걸그룹 롯데걸스의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여성의류 쇼핑몰을 운영했으며, 지난해에는 웹드라마 ‘체크, 메이트’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MBC ‘나 혼자 산다’에 화사 절친으로 등장해 주목받았다. 화사와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냈다 최수정을 소개했다. 화사는 “친한 언니다. 같이 연습생을 했다. 마마무가 될 수도 있었던 언니다, 소중한 인연이다”며 최수정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태준과는 2011년 램(ram:)의 뮤직비디오 '이러다 죽을지도 몰라'에 함께 출연했다. 최수정은 현재 박태준과 싸이더스HQ에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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