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정은주, 불법 퇴폐업소 출입 논란...'가짜사나이' 진퇴양난
로건 정은주, 불법 퇴폐업소 출입 논란...'가짜사나이' 진퇴양난
  • 김학철 기자
  • 승인 2020.10.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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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유튜버 정배우가 ‘가짜사나이2’ 로건(본명 김준영)과 정은주 퇴폐업소 출입 등과 관련해 폭로를 예고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13일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짜사나이2' 교관들에 대한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며 "내일 저녁에 업로드될 사건은 김준영(로건)님과 정은주님에 대한 것이다"라는 글을 공지했다.

이어 "퇴폐업소, XX, XX, 초대남, 카톡과 라인에 대한 제보이며 증거 체크 끝났다. 요약해드리자면 두 분이 불법퇴폐업소를 많이 다녔다. 뉴스에 많이 나왔던 소라넷 초대남짓거리도 했다"라며 "1년 반 동안 사귄 전 여자친구가 제보를 했고 거짓말은 한치도 없고 신뢰를 해달라는 의미로 본인의 민증, 얼굴사진, 나이 등 영상으로 공개해달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사자 의견 듣고 크로스체크 하고싶어서 로건과 정은주에게 연락을 했지만 답변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로건의 아내는 개인 유튜브 채널 'vlog브리아나' 게시판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현재 모든 영상은 비공개 상태. “저는 아직 무슨 일인지도 모르겠다. 일단 댓글로부터 좋지 않은 말들이 쏟아지고 있기에 모든 댓글을 차단하겠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구설수에 올라 많은 분들이 불편하실 거라 생각한다. 다만 아직 사실과 판결이 안된 상태에서 저에게 댓글로 ‘유산 가져라’라는 등 발언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게시글을 모두 내렸다”고 불쾌한 심경을 전하며 “남편에 대한 구설수가 판결이 날 때까지 조금 너그럽게 기다려주시는 건 어떨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로건의 아내는 “좋지 않은 일이 생겨 여러분들이 불편했을 것에 대해 죄송하다. 저 역시 지금 혼란한 상황에 놓여 있기에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인정할 부분이 있다면 인정하고 보도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면 대응하겠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배우에 따르면 로건·정은주 교관 관련 인터뷰 영상을 편집 중이며 내일(14일) 저녁 7~8시 경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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