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송하예 측이 박경의 학교폭력 폭로 배후설을 부인했으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박경에게 과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박경은 어린 시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런데 최근 학교폭력 폭로의 배후에 송하예 소속사가 얽혀 있다는 의혹이 일었다. 송하예는 박경이 지난해 음원 사재기 글을 SNS에 게재했을 때 실명으로 거론된 사람 중 한 명이다.
이에 대해 송하예 측은 관계자를 통해 지난 13일 "전혀 관계 없다"고 밝혔다.
그런데 한 유튜버는 송하예 소속사 대표의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송하예 측의 배후설을 주장했다. 녹취록에서 송하예 소속사 대표는 "박경은 내가 지금 잡은 게 있어서 죽일 거다", "학폭 당한 사람을 찾았다", "찾으려고 계속 조사했었다", "가요계 이제 발도 못 붙일 거다", "사재기의 원조는 블락비다"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다시금 배후설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 송하예 소속사 대표는 언론을 통해 SNS에서 박경의 학교폭력 댓글을 봤으며 이것을 이용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피해자라는 사람을 찾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송하예는 첫 미니앨범 'To be happy'(투 비 해피)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행복해'로 활동하고 있다.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하고 박경은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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