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 '재난탈출 생존왕' 결국 하차...녹화분 편집 후 재활용
이근 대위, '재난탈출 생존왕' 결국 하차...녹화분 편집 후 재활용
  • 김학철 기자
  • 승인 2020.10.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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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이근 대위가 출연 예정이었던 KBS1 '재난탈출 생존왕'에서 하차했다.

22일 KBS 측은 "이근이 출연자 자문 회의 결과 하차를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현재 이근의 녹화분을 편집한 후 재촬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최근 이근은 빚투 논란을 시작으로 성추행 논란, 폭행 논란 등에 휩싸이며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이근이 출연했던 SBS '집사부일체'와 '제시의 쇼!터뷰'를 비롯해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서바이블', JTBC '장르만 코미디', 웹예능 '와썹맨2' 등에서는 이근의 출연분 영상이 비공개 처리되거나 삭제됐다.

'재난탈출 생존왕'에서도 개그우먼 김숙, 아나운서 이광용,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 이근이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이근이 연이은 논란으로 인해 결국 하차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근은 유튜브 '가로세로 연구소'에서 활동 중인 김용호를 상대로 허위 사실 유포와 개인 정보 유출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최근 UN에서 근무한 사실을 인증되며 UN 근무경력 논란이 일단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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