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갑질? "반성하고 있습니다 공식 사과문 인스타에 올려" [아이린 사과문]
아이린 갑질? "반성하고 있습니다 공식 사과문 인스타에 올려" [아이린 사과문]
  • 서관민 인턴기자
  • 승인 2020.10.22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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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 뉴스 서관민 인턴기자] 오늘 22일, 15년차 스타일리스트이자 에디터 A씨가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으로 부터 갑질을 당했다는 폭로가 화제가 되었다.

아이린은 이에 인스타그램에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해당 사과문은 다음과 같다.

<아이린 사과문 전문>

아이린입니다.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는데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큰 상처를 드린 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니 저의 부족한 언행이 많이 부끄러웠고 스태프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아이린은 오늘 갑질논란에 휩싸여 구설수에 올랐다. 에디터A씨는 SNS를 통해 구체적으로 '아이린'이라고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해시태그와 문단 느낌 상 아이린과 슬기에 대한 언급을 주로 하였다. 그리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이린의 인성에 문제 제기하기 시작했다. 물론 해당 문제 제기는 추측성에 불과 했으나 오늘 아이린의 공식 사과로 인해 갑질이 기정 사실화가 되면서 과거 아이린의 행적까지 재조명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아이린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이먼트는 아이린의 사과문 이후 이어서 소속사 측의 사과문을 올린 상태다.

<SM엔터테이먼트 사과문 전문>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아이린 관련 온라인에 게재된 스타일리스트 글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아이린은 오늘 오후 해당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만나, 경솔한 태도와 감정적인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였으며,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입니다.
당사 역시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하며, 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모든 관계자 및 스태프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앞으로 함께 하는 모든 분께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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