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그룹 스윗소로우와 가수 아이유가 '작은 방'으로 일상 속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스윗소로우는 29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작은 방'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5집 PART.1 '뉴 데이(NEW DAY)' 이후 11개월만에 컴백이다.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 때부터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쌓아온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작은 방'은 코로나19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곡으로, 가을 감성 대표 주자 스윗소로우와 아이유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저격한다.

특히 이번 곡은 스윗소로우의 김영우가 아이유를 생각하고 작사·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특별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스윗소로우는 100여 개의 녹음 트랙을 '작은 방'에 담아내며 풍부함을 더하는 등 화음 장인다운 면모를 여실 없이 드러냈다.

아이유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스윗소로우 오빠들과 오랜만에 함께 노래 불렀어요. 작년에 작업했던 곡인데 드디어 세상에 나왔네요. 오빠들 축하드려요"라며 직접 홍보했다.

스윗소로우의 김영우는 "아이유가 이번 노래에 담긴 우리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해줄 수 있으리라 확신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리의 제안에 기꺼이 시간을 내어 녹음을 해주고, 곡을 마무리하는 믹싱 작업 과정에도 꼼꼼히 협업하면서 최선을 다해준 아이유에게 고맙다"며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