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수면제 복용을 고백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네티즌 우려를 해명했다.
6일 채널A '개뼈다귀' 선공개 영상에는 박명수가 등장했다.
영상에는 스님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박명수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실제로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 근데 어디에도 얘기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내한테 말하면 잠이나 자라고 핀잔을 주고, 아이는 좀 크더니 안아주려고 해도 피하고. 외롭다"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근 불안장애 등 '마음의 병'을 호소하는 연예인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박명수를 우려했다.
이에 박명수 측 관계자는 "박명수가 예전부터 잠을 잘 못잤다"며 "우려하시는 것처럼 습관적이거나 과다 복용은 절대 아니다. 불면 증세가 스트레스가 심해 새벽까지 잠을 못 잘 때 복용했다. 의사에게 진료 후 처방 받는다"고 해명했다.
한편 박명수가 출연하는 '개뼈다귀'는 오는 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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