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시터 갈등 끝났나? 인스타그램 통해 시터와 약속 지킨 모습 인증
함소원 시터 갈등 끝났나? 인스타그램 통해 시터와 약속 지킨 모습 인증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0.11.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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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갈등을 빚은 베이비 시터와 약속을 지킨 모습을 인증했다.

함소원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진부부네 풍경"이라는 글과 한 편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함소원이 직접 찍은 집안 곳곳의 모습이 담겼다. 진화는 안방 침대 위에서 기타를 쳤고, 딸 혜정 양은 옆방에서 곤히 잠들어있다. 창문에는 촬영 중인 함소원의 모습이 비치기도 했다.

거실로 나간 함소원은 쇼파에 누워 TV로 트로트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는 베이비 시터 이모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영상 속 함소원은 "이모는 트로트 보고"라며 웃었다.

이는 함소원이 자신을 향한 베이비 시터 갑질 논란을 진화하기 위해 올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10일 방송된 TV 조선 '아내의 맛'에서 베이비 시터 이모와 갈등을 빚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베이비 시터 이모는 진화의 지나친 간섭과 함소원의 잔소리, 혜정 양에 대한 독박 육아 등을 이유로 "관두고 싶다"고 선언했다.

함소원은 일요일 청소와 트로트 프로그램 시청권 보장을 언급하며 이모를 붙잡았고, 결국 이모가 마음을 돌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방송이 전부가 아니었다", "원만하게 해결돼서 다행이다"고 말하며 안도했다.

다만 함소원의 약속 인증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여전히 함소원을 향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모님 좀 잘 챙겨주세요", "이모님 가족들이 보면 속상하실 거다", "함소원씨가 이모님 일을 많이 가져와야겠더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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