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 무당 만나러 갔다...무당에게 들은 충격적인 말은?
이근 대위, 무당 만나러 갔다...무당에게 들은 충격적인 말은?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0.11.13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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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유튜버 이근대위(36)가 무당을 찾아가 내년도 고비라는 말을 들었다.

이근대위는 11일 유튜브 채널에 ‘이근 대위, 무당 만나러 갔다’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이근대위는 “한국에 샤머니즘이라는 문화가 있더라”며 신당을 방문, 무당 안선생을 만나 사주를 봤다.

안선생은 이근의 사주를 봐주기 시작, “기본적으로 원래 나라에 녹을 먹고 사셔야 되는 분이다. 그래서 머리가 상당히 비상하시고, 명석한 두뇌를 갖고 있다고 얘기를 하신다. 근데 제가 신의 기운을 빌어서 보겠다. 위에는 빨간 옷을 입고 밑에는 군복을 입은 남자가 젊은데 까까머리 한 애가 하나 있는데 그 젊은 아이가 따라 들어왔다”고 말하며 이근에게 군인이었던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본인은 올해 같은 경우는 ‘풍전등화’라고 한마디로 얘기하고 싶다. 바람 앞에 촛불을 켜놓은 형국이라는 얘기다. 2020, 2021년도는 살얼음판을 내딛듯이 천천히 가셔야 하는 운명을 지녔다는 얘기다”며 건강을 조심하라고 덧붙였다.

또 안선생은 이근은 “고집이 센 사람”이라고 칭했다. 이에 이근이 “고집 센 건 아는데 의견은 중요하게 생각한다. 저는 잘 받아들이는 것 같은데”라고 반박하자 안선생은 “받아들이면서도 안 그렇다. 할 얘기는 다 한다”며 “조금은 휘어지기도 하고 한 발짝, 한 템포 쉬고 간다면 인생이 편안해진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안선생은 이근에게 “내년으로 넘어갈 때가 가장 고비가 아닐까 싶다. 예언컨대 내년에 조금 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상황이 벌어질 거다”라며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말라. 인간한테 배신을 잘 당하는 사주이기 때문에 그걸 항상 조심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근대위는 채무 불이행 논란과 성범죄 전과, 허위 경력 의혹, 스카이다이빙 사망 사고 연루 의혹 등에 휩싸인 바 있다. 해당 논란들에 이근대위는 SNS를 통해 해명, 정면돌파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튜브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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