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미, '여신강림'에서 문가영 친언니 역으로 털털한 매력 발산
임세미, '여신강림'에서 문가영 친언니 역으로 털털한 매력 발산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0.12.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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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배우 임세미가 든든한 맏딸로 분해 인간미 넘치는 선보였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임세미는 예쁜 외모에 능력까지 갖춘 주경(문가영 분)의 친언니 임희경 역으로 분해 인간미 넘치는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희경은 우월한 유전자를 갖고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어디를 가나 늘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자라 본의 아니게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동생 주경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했다.

그러나 곧이어 등장한 희경은 커리어 우먼의 완벽한 겉모습과는 달리 거침없는 말투와 행동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집에 들어와 다급하게 화장실을 찾았던 그는 안에 주영(김민기 분)이 있어 볼일을 바로 해결할 수 없게 되자 우스꽝스러운 모습과 함께 거친 말투를 쏟아냈다.

뿐만아니라 임희경은 아빠 재필(박호산 분)이 얼토당토않은 투자 사기를 당해 분노를 터트리던 엄마(장혜진 분)의 속상함을 달랬다.

아파트를 팔고 다시 옛날 허름한 집으로 들어가겠다는 엄마에게 "그러지 마. 내가 퇴직금 댕겨 받고 대출 알아보고 하면"이라고 말을 꺼냈지만 곧바로 거절당했고, 추운 날씨에 속옷 바람으로 쫓겨난 아빠까지 걱정하는 효녀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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