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철인왕후’ 가짜 김소용이 된 조화진, 철종은 비밀을 알게될까?
드라마 ‘철인왕후’ 가짜 김소용이 된 조화진, 철종은 비밀을 알게될까?
  • 강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21.01.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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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tvN 토일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가짜 김소용(신혜선)을 연기하면서 철종(김정현)을 속인 첫사랑이자 의빈 조화진(설인아)의 비밀이 밝혀졌다.

드라마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이다.

출처 tvN 드라마 '철인왕후'
출처 tvN 드라마 '철인왕후'

 

3일 방송된 8회에서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식물인간이 된 중전 김소용이 본가로 피접을 나갔다. 안동 김문의 감시를 피해 비밀스러운 군사 훈련을 하던 철종은 김소용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는 소용의 본가로 향했다. 본가에서 시간을 보내던 철종과 소용은 한 우물을 보게되고, 그 우물을 본 철종은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해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으며, 소용은 어릴 적 기억이 다시 살아나면서 철종과의 인연을 기억해냈다.

그때, 철종이 김소용의 본가로 향했다는 소식을 들은 조화진이 불안한 마음에 달려왔고,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철종을 부축했다. 급격히 힘들어하는 철종이 부원군 김문근(전배수)과 자리를 이동한 사이 조화진은 기억이 돌아온 김소용과 독대했다.

이때, 김문근은 어릴 적 한양에서 살던 기억이 철종에게 남아있는지 물었고, 철종이 한양에서 살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자 안심하는 듯 보이는 의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조화진과 독대한 김소용은 화진에게 친근하게 대하던 이전과는 달리 차가운 눈빛으로 걱정마요. 주상한테 아무말 안했으니까. 그거 걱정되서 이렇게 달려온거아니야? 근데 알아버렸어. 당신의 실체. 그쪽이 가짜 김소용이라는거.”라고 말하자 화진은 소용의 말에 분노를 감추며 지금 가짜라고 하셨습니까?”라고 되물었다. 연적으로서 대립보다는 진심으로 주상한테 그쪽 입으로 먼저 털어놔요. 다른사람 통해서 알게되면 배신감이 얼마나 크겠어.”라고 말하는 김소용의 말 뜻을 왜곡한 조화진은 협박이군요. 뭘 바라시는 건지 잘 알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적대적인 감정을 더 이상 숨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철종이 첫사랑이자 자신을 구해준 은인이라고 믿는 조화진은 사실 가짜였으며, 진짜 철종을 구한 첫사랑은 김소용인 것이 밝혀졌다.

전과 다른 모습으로 이미 철종의 마음에 스며들기 시작한 김소용에게 빠져들기 시작한 철종이 첫사랑을 진실을 알게된 순간 어떤 행동을 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김소용에게 빠져들기 시작한 철종과 그런 철종을 보면서 불안감에 휩싸이다 흑화하기 시작한 조화진. 그리고 영혼 공유에서 이제 기억 공유까지 하게된 김소용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이 세 사람을 둘러싼 과거의 비밀과 김소용을 사랑하는 김병인(나인우)과 조화진을 사랑하는 영평군(유민규)의 러브라인은 어떻게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드라마 철인왕후는 매주 토일 밤 9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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