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스 성범죄 논란, 알페스 이어 딥페이크도 국민 청원 올라와
알페스 성범죄 논란, 알페스 이어 딥페이크도 국민 청원 올라와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1.01.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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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남자 아이돌을 성적 대상화 해 쓴 팬픽 알페스 논란에 이어 딥페이크에 대한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여성 연예인들을 고통받게 하는 불법 영상 딥페이크를 강력히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딥페이크는 특정 인물의 얼굴이나 신체를 합성한 영상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기술로 최근 주목받았다. 하지만 성인용 비디오 등에 특정 연예인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물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논란이 제기됐다.

청원인은 "구글, 트위터 등에서 딥페이크 영상을 쉽게 검색할 수 있고 수많은 사이트가 생성되고 있다"며 "특히 딥페이크 영상 피해자 대부분이 한국 여성 연예인"이라고 비판했다.

청원인은 "딥페이크는 엄연한 성폭력이다. 여성 연예인들이 성범죄 행위의 피해자가 되었을 뿐 아니라 불법으로 해당 딥페이크 영상이 판매되기도 한다"라며 "피해자의 영상은 각종 소셜미디어에 유포되어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으며, (피해자들은) 성희롱, 능욕 등 악성 댓글로 고통받는다"라고 꼬집었다.

청원인은 "피해자 중에는 사회 초년생인 미성년 여자 연예인들도 있다. 그들이 공공연하게 성범죄에 막연히 노출되고 있는 현실에 딥페이크 사이트 운영자와 이용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수사를 촉구한다. 딥페이크는 명백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한편 청원은 13일 오전 9시 기준 15만 명이 넘게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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