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롱패딩 사망 사고, 롱패딩 뒷문에 걸려 시내버스에 깔려 숨져
버스 롱패딩 사망 사고, 롱패딩 뒷문에 걸려 시내버스에 깔려 숨져
  • 이광우 기자
  • 승인 2021.01.22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버스 롱패딩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퇴근길 버스에서 내리던 승객이 롱패딩이 뒷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

지난 19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 반쯤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20대 여성 A 씨가 시내버스에 깔려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가 버스에서 내릴 때 입고 있던 롱패딩이 뒷문에 걸렸는데 이를 모른 채 버스 기사가 출발하면서 옷이 낀 채 넘어져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버스에 끌려가다가 뒷바퀴에 깔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기사 과실 등 정확한 사고경위는 인근 CCTV 확인 등을 통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