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알라, 췌장암 2기 판정 후 방송 잠정 중단 선언 "방송할 수 있는 몸이 아냐"
하알라, 췌장암 2기 판정 후 방송 잠정 중단 선언 "방송할 수 있는 몸이 아냐"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1.01.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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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유튜버 하알라가 췌장암 2기로 수술 후 회복하던 중 건강 문제로 방송을 잠정 중단했다.

하알라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는 “당분간 방송을 안하게 될 것 같다. 가뜩이나 방송도 지체됐었는데 여러분들께 이런 이야기를 해서 죄송한데 한 달이 될지 두 달이 될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유는 건강문제가 크다. 몸뚱아리가 방송할 수 있는 몸이 아니다. 방송을 하려다 말았다 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휴식이 자신에게 최선의 상태였기에 하알라는 “유튜브랑 아프리카 둘 다 (중단한다)”라며 “보고 싶어질 것 같아서 내가 그런 마음이 들면 조금 켜겠다. 내 마음대로”라고 털어놨다.

또한 “2년 동안 방송 잘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하다. 잘 지내고 계셔라”고 인사했다.

앞서 하알라는 지난해 5월 건강검진에서 췌장에서 3cm 정도의 혹을 발견한 뒤 췌장암 2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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