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서울 잠실세무서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가 최근 가해 남성에 대한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서울 송파구 잠실세무서 3층 민원실에서 남성 A씨가 흉기를 휘둘러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모두 3명이 다쳤다. 이후 A씨는 확인되지 않은 음료를 마신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피해자들은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피해 여성이 최근 A씨에 대해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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