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김소연 "악녀 수식어 소중해…시즌3까지 굳히기"
'펜트하우스2' 김소연 "악녀 수식어 소중해…시즌3까지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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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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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펜트하우스2' 김소연이 악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의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2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앞서 시즌1을 앞두고 '악녀'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했던 김소연은 "어렵게 얻은 귀한 수식어다. 시즌3까지 유지해서 굳히기 하고 싶다. 앞으로 천서진이 욕망을 어떻게 푸는지, 행보를 궁금해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천서진은 안타까울 정도로 모든 걸 다 가져야만 하는 여자인데, 김소연은 욕망이 하나뿐이다. '펜트하우스2'가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윤희 역의 유진은 시즌2에서의 변화에 대해 "아무래도 큰일을 겪지 않았나. 뭔가 단단한 모습이 생겼다. 시즌1에서 '욱'했다면 시즌2에서는 더 주도면밀하고 계획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귀뜸했다. 이어 "시즌1에서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시즌2는 술을 끊었다. 제정신으로 행동한다"고 덧붙였다.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5일까지 방송된 시즌1은 강렬한 인물들과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리며 시청률 2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시즌2는 19일 밤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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