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 이탈리아 대사 초대...금가프라자에서 성대한 파티 열어
빈센조 송중기, 이탈리아 대사 초대...금가프라자에서 성대한 파티 열어
  • 김학철 기자
  • 승인 2021.02.2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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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 까사노(송중기)가 이탈리아 대사를 초대해 금가프라자에서 성대한 파티를 여는 모습이 펼쳐졌다.

화려한 파티장을 내려다보던 홍차영(전여빈)은 빈센조에게 "자기 사비로 파티까지 하면서 강제 철거를 막는다? 진짜 이유가 뭐예요? 도대체 왜? 뭐가 아쉬워서 이럴까요?"라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빈센조는 "이곳을 사랑하게 됐어요. 이유가 있나요?"라고 말해 홍차영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홍차영은 "없다고는 하지만 다 이유가 있다고"라며 더 큰 의구심을 내비쳤다.

이에 빈센조는 "난 이유없는 사랑이 더 좋던데?"라며 웃었고, 홍차영은 "뭐죠? 미스터리에서 로맨스로 가는 뜬금없는 전환은?"이라며 어이없는 표정으로 그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파티 이후 빈센조에 대한 세입자들의 반응도 급속도로 바뀌었다. 곽희수(이항나)는 "이렇게까지 하는 거 보면 진심인 거 같다"라며 호감을 드러냈고, 서미리(김윤혜)는 "이상한 사람이면 자기 돈 들여서 이러겠느냐"라며 빈센조를 두둔하고 나섰다.

한편, 빈센조는 파티를 마친 후 "파티만으로 철거를 막을 순 없어. 더 확실한 게 필요해"라고 읊조려 어떻게 대처에 나설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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