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신민아, 7년 장수커플의 달달한 등산 데이트 공개
김우빈 신민아, 7년 장수커플의 달달한 등산 데이트 공개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1.04.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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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배우 김우빈, 신민아 커플이 럽스타그램으로 7년차 장수커플의 달달한 연애를 공개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우빈, 신민아 커플은 지난 17일, 18일 자신의 SNS에 산에서 시간을 보낸 사진들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각각 다른 날 SNS에 사진을 올렸지만, 같은 장소로 추정되는 곳에서 사진을 찍어 네티즌들이 ‘럽스타그램’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김우빈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싱그러운 풀 모양의 이모티콘과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김우빈이 숲 속에 놓여있는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훈훈한 얼굴은 물론 태평양처럼 드넓은 어깨와 등이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지난 18일에는 신민아가 자신의 SNS에 “찍겠다는 의지”라는 글과 김우빈과 같은 곳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숲 속 산책을 하는 듯한 신민아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무언가를 촬영하면서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편안한 차림으로 사진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진지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일상에서도 편안하면서도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다.

김우빈, 신민아가 각자 자신의 SNS을 통해 해당 사진들을 공개한 후 네티즌들은 ‘럽스타그램 아니냐’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이 7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지만 럽스타그램을 공개한 적이 없었기 때문. 두 사람이 연이어 산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 이들이 숲 속 데이트를 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2015년 열애 인정 후 7년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한 의류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나 호감을 느껴 연인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 1년 주기로 수차례 결별설에 휩싸였지만 굳건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신민아는 김우빈 출연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해 뷔페를 선물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고, 김우빈이 JTBC 드라마 ‘보좌관’ 촬영이 한창이었던 시기에 연인 신민아를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보낸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할 때도 두 사람 사이는 굳건했다. 신민아가 변함없이 김우빈을 옆에서 살뜰하게 지키며 그의 회복을 응원했고, 그 덕에 2019년 11월 비인두암을 극복하고 2년 6개월 만에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나서 복귀를 알리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김우빈, 신민아는 지난해 한솥밥을 먹는 식구가 됐다. 그해 2월 김우빈이 데뷔 때부터 함께 했던 싸이더스를 떠나 연인 신민아가 소속된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된 후 김우빈, 신민아는 훈훈한 선행도 함께 했다. 지난해 여름 신민아와 김우빈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국의 많은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각 5천만원을 사랑의 열매 측에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에 두 사람 모두 코로나 확산 방지에 노력하는 의료진과 취약 계층 예방을 위해 기부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했다.

7년째 공개열애를 이어가며 훈훈한 선행을 물론이고 달달한 럽스타그램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장수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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