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미래 유망 직업으로 각광받는 서비스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미래 유망 직업으로 각광받는 서비스는?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1.05.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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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지난 27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개그맨 부부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 10년 차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첫 만남 당시의 기억부터 지금의 부부 생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또 시험관 시술 실패 인한 아픔에 대해서도 털어놓기도 했다. 심진화는 시험관 시술과 관련된 사연이 언급되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원효는 몇 년 전 뇌출혈 치료 후 후유증을 겪는 장모를 살뜰히 보살피면서 지금에 이르러서도 평소 데이트를 자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과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이 서비스가 최근 국내에서도 신종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족을 대신해야 하는 만큼 첫 번째 자격 요건은 ‘따뜻한 마음’이라고 한다. 많은 지자체에서도 앞다투어 도입하며 미래 유망 직업으로 각광받는 서비스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정답은 ‘병원 동행 서비스’로 가족을 대신해 환자의 병원 일정에 동행해주는 서비스였다. 이는 간병인이라는 무거운 개념이 아닌 ‘동행인’ 이라는 좀 더 가벼운 개념을 바탕으로 통원 치료를 지원해주는 서비스이다.

병원 동행 매니저로 불리는 서비스 제공자들은 의뢰인의 픽업과 배웅 서비스 외에도 내원 전 안전한 이동을 위한 동선 파악과 검사실 및 약국 동행, 진료 내용을 가족에게 전달하는 서비스 외에도 말벗 서비스 등의 업무를 통해 보호자의 역할을 대신한다.

병원동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메디먼트그룹 박민호 대표는 "고령화와 핵가족으로 인해 '병원동행서비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화에 따른 병원 진료는 늘어나고 있는데 함께 동행해야 할 가족은 부족해 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 대표는 "병원동행서비스 초기에는 단순 동행이 주업무였지만 최근에는 병원동행뿐만 아니라 고객 니즈에 맞춰 병원소개는 물론 예약과 상황에 따른 픽업서비스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상식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토크쇼이다. 뇌섹남녀가 주목받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순수한’ 지식을 뽐내는 역발상의 콘셉트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만한 생활 속 재미있는 문제들이 매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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